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 성금 등 2,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매년 임직원 대상 자선 모금 행사인 ‘이노션 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 17회째인 바자회에서는 광고 제작 소품 및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개인 소장품 등 총 4,000점 이상의 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 등의 수익금은 전액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에 사용된다. 이노션은 올해 4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2,000만원을 후원하며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노션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매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이유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관심과 나눔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이노션만의 특별한 기부문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노션 나눔 바자회’에서는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하는 현장 이벤트를 새롭게 도입해 환경 보호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일반 쇼핑백 대신 장바구니 등 리유저블백(reusable bag)을 지참하면 물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했다. 바자회 종료 후 선별된 물품 2,650여점을 ‘아름다운가게’에 추가로 기부해 물건 재사용 및 자원 선순환 문화를 독려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