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돈으로 커피차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최근 배우이자 남편 최민수의 신작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로 보냈다. 이후 "사모님 잘먹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인증샷이 SNS에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주은이 최민수에게 보낸 커피차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커피차 정중앙에는 "유성 아빠 용돈에서 깐 거니까 편하게들 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웃음을 안겼다.
아내 강주은은 새 작품을 촬영하는 최민수에게 응원을 보내면서 커피차를 선물했는데, "유성 아빠 용돈에서 깐 거니까"라며 재치 넘치는 멘트를 더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주목을 받는 중이다.
앞서 강주은은 '라디오스타' 등 예능에서 "결혼하고 항상 남편이 번 돈으로 생활했고, 그게 항상 마음에 걸렸다. 그렇다고 남편이 소비에 관여한 적은 없다. 항상 '다 주은이거야~'라고 했었다"며 "그런데 결혼 10년 차에 나도 처음으로 경제 활동을 하게 됐다. 그래서 남편한테 '이제 내 돈은 내 거고, 유성이 아빠 돈은 유성이 아빠 거지?'라고 물었더니, '아니야. 내 것도 네 거고, 네 것도 네 거야'라고 하더라"며 전설의 '네 것도 내 것, 내 것도 내 것'의 탄생 비화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출신인 강주은은 1994년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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