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2세 계획을 위해 정자 검사를 진행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2세 계획을 이야기하며 난임센터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난임센터를 찾은 이유를 이야기하며 "상화씨가 계속 무릎치료를 받고 있다. 아기를 나중에 낳자, 안 낳아도 된다 이런 얘길 하고 있는데 나이가 들어가니까 얼리자는 얘기가 나왔다"라며 정액 검사를 받아 정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강남은 문진표를 작성하고 정액 채취실에 들어가면서도 민망해 하고 쑥스러워하면서도 끝까지 진지하게 검사에 임했다.
이날 강남은 정자 채취 후 전문의를 만나 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의는 "정자 숫자가 1600만 개 이상 돼야 하는데 2200만 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스탭들을 보며 자랑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정자의 활동성도 좋다는 이야기에 "올해 제일 행복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정상 모양 비율이 기준보다 떨어져 있다는 이야기에 급 실망해했다. 전문의는 "시도는 할 수 있지만 임신 확률이 좀 떨어질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강남은 자신의 정자 영상을 확인하고 "살아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라고 감동했다. 전문의는 강남에게 움직이는 정자 수가 많은 편은 아니라며 관리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전문의는 "기준치 이상이긴 하지만 하위 10% 정자 능력"이라고 이야기했다.
강남은 "100명 중 90등인 거다. 학교였으면 짤리는 거 아닌가"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문의는 "열심히 관리하면 된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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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