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정말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수 있다.
‘미러’는 23일 “맨시티의 문제가 더 커지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심각하게 사임을 고려할 수 있다.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에게도 패했다. 다시 한 번 과르디올라에게 관심이 쏠린다”고 조명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8승3무6패의 맨시티는 리그 6위까지 추락했다.
최근 12경기서 1승2무9패로 극도로 부진한 맨시티다. 특히 최근 4경기서 1무3패로 전혀 승리가 없다. 맨시티의 3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도저히 지난 시즌 리그 4연패를 차지한 압도적 챔피언이라고 믿기 힘든 성적이다.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내용에서 완패한 맨시티다. 맨시티는 전반 16분 듀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20분 로저스에게 추가골까지 먹었다. 후반 48분 필 포든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너무 늦었다.
경기 후 모든 비판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쏠리고 있다. 과르디올라에게 쏟아지는 비판에게 반응했다.
홀란은 “펩은 프리미어리그를 7년간 6번 우승한 사람이다. 그것은 절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그는 해법을 찾을 것이다. 매년 이것을 반복해왔다. 우리는 아직 감독을 믿는다. 우리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감독을 신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르디올라의 자책은 계속되고 있다. 얼굴에 자해까지 한 과르디올라가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안타까운 반응이 나온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