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김재중 "가족 공개 후 결혼 못할까 걱정..여유가 없다" [Oh!쎈 포인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24 08: 50

가수 김재중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김재중과 그의 어머니 유만순 씨가 출연했다.
김재중은 9남매 중 막내로, 무려 누나만 8명. 김재중은 “누나가 8명, 매형이 8명, 조카가 13명이다. 그런데 조카가 또 결혼을 하기 시작했다. 조카가 또 아이를 낳으면 나는 할아버지가 된다”고 소개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김재중은 잘 맞는 누나에 대해 “다 잘 맞지만 첫째 누나와 친하다. 20살의 나이 터울이 있지만 어렸을 때 누나 집에 얹혀 산 적이 있다. 그때 돈독해지고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유만순 씨는 “9남매인데 제일 정이 가고 호감 가는 건 큰 딸이고, 모두 담당이 있다. 건강, 여행, 음식, 옷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 화면 캡쳐
특히 김재중은 “누나들이 원하는 ‘올케상’이 있는데 다 다르더라. 다 자기 같은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하는데 막내 누나는 ‘나한테 잘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하더라”며 “마음에 무게감이 있다. 부모님도 모셔야 하고 회사 설립해서 식구들도 챙겨야하다보니 일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결혼 전 연애 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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