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V-EXX(브이엑스)와 스포츠용품 후원 2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스폰서십을 연장했다.
FC안양은 V-EXX(브이엑스)와 2022년부터 3년간 연을 맺어 온 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향후 2년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안양은 2025~2026시즌 V-EXX 의류 및 용품을 착용한다.
V-EXX는 순수 대한민국 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에 집중하여 편안함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2018년 런칭한 V-EXX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무대의상 및 스태프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복 등을 제작했다.
또한 삼성라이온즈, NC다이노스, KB스타즈 등 국내 여러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유니폼 제작과 상품화 사업 경험도 갖고 있어 각 스포츠 특성에 맞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협업해 왔다.
FC안양 신경호 단장은 “V-EXX와의 동행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뜻깊다. 1부리그로 승격한 만큼 보다 더 다양한 마케팅을 V-EXX와 함께 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V-EXX의 이정규 대표는 “1부리그로 승격한 FC안양의 선수들과 팬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1월 3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2025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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