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학습도서관, 학생들 취향 반영한 스마트융합라운지로 ‘새 단장’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12.24 11: 41

우석대(총장 박노준) 전주캠퍼스 학습도서관이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융합라운지로 새롭게 변신했다.
소통의 공간, 배움의 공간, 휴식의 공간을 목표로 6개월의 공사기간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새로 단장한 학습도서관은 1층 114석과 2층 142석, 3층 147석 등 총 403석 규모로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약 10억 원이 투입됐다.
전 층 모두 노출형 천장으로 공간감을 확보한 학습도서관은 모바일 앱과 좌석배정시스템을 통해 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모든 좌석에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전자사물함과 복사기 등의 편의시설도 비치되어 있다.

우석대(총장 박노준) 전주캠퍼스 학습도서관이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융합라운지로 새롭게 변신했다. / 우석대

1층은 오픈 라운지와 개방형 학습공간, 2인 학습공간으로, 2층은 대학의 교화인 매화 색을 반영해 정열적이고 도전 정신의 의미를 가진 레드 계열 색상을 반영했으며, 주로 조용히 학습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졌다. 3층은 대학의 교수인 파랑새에서 색을 착용해 미래와 평화를 의미하는 청색을 사용했으며, 지역 주민 회원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 80석도 마련됐다.
우석대(총장 박노준) 전주캠퍼스 학습도서관이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융합라운지로 새롭게 변신했다. / 우석대
박노준 총장은 “학습도서관 리모델링은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공간으로,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고 집중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융합라운지 공간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진선 도서관장도 “새롭게 개편된 학습도서관은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결합하여, 학습뿐만 아니라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도 역할을 한다”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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