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아리교양대학 서정미 교수,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기여‘안양시장 표창’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4.12.24 14: 36

<사진>안양대 아리교양대학 서정미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가 안양시장 표창을 받은 뒤 최대호 안양시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아리교양대 서정미 교수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안양시는 20일 열린 "2024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과 안양시의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안양대학교 아리교양대학 서정미 교수에게 안양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시상식에서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해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주민참여 예산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커 서정미 교수에게 표창장 수여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서정미 교수는 “그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주민 참여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 서정미 교수는 2024년 일반행정분과 위원장으로서 심의한 34건의 사업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소년 해외봉사단 운영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관내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자원봉사를 추진했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되어 부활했다.
이번 평가회를 끝으로 4년간의 주민참여예산위원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 안양대 서정미 교수는 그동안 31개 동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위원님들과의 만남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양대 아리교양대학 서정미 교수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도 연구회 회원,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경제농림분과위원회 위원, 제4기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단원, 안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일반행정분과 위원장, 안양5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6기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부위원장과 제5기 안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에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