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쇼3’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 15화에서는 ‘옥산타, 소원을 들어주세요’라는 특집으로 가족 및 부부 갈등을 겪는 주인공들의 다양한 소원을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옥산타’로 변신한 김창옥은 방청객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강연 전 황제성은 김창옥에게 소원을 물었다. 고민하던 김창옥은 “지금 갱년기 마지막쯤인 것 같다. 이때를 잘 보내고 다음 인생을 잘 살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후 궁금한 것이 너무 많은 질문 폭격기 시아버지 때문에 고민하는 며느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 며느리의 사연을 들은 김지민은 “시아버지께서 방송을 보실 텐데 괜찮으실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며느리는 "사실 지금 시아버지가 여기 와 계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제성과 김창옥은 "왜 제작진 말을 안 해주냐"며 "내가 지금 더 얘기했으면 어떡할 뻔 했냐", "미친 것 아니냐"고 당혹스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 '김창옥쇼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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