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에서 송중기가 출연, MC 장도연과 동갑이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방송된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영화 '보고타'로 컴백한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의 출연을 알렸다
'보고타'는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콜롬비아의 보고타,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밀수시장에 뛰어든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그린다. 지난 2020년, '보고타' 측은 해외 로케이션 등 본격적인 첫 촬영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과 후반 작업을 거치면서 5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5년 만에 선보이게 된 영화인 만큼 송중기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 그러면서 송중기는 이희준과 배우들의 회식 이야기를 꺼내며 "7시에 시작하면 새벽 3시까지 (노래)불러, 살사도 춘다"고 했다. 이희준도 "송중기의 달콤한 속삭임, 따뜻한 손길이 느껴진다"며 받아치기도 했다.
특히 장도연이 송중기에 대해 "송중기는.."이라며 "아차, 송중기씨는"이라 정정했고, 호칭을 실수한 장도연에 송중기는 스윗하게 악수를 건네며 "우리 동갑이다, 반가워 친구야"라며 너스레로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다음주 화요일인 31일 오후6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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