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은이가 달라진 최강희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24일 '비보티비' 채널에는 "쎄오의 즐거운 크리쓰레기마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송은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신이 CEO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 소속 배우들을 위해 직접 선물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송은이는 자신의 유튜브에도 여러차례 출연했던 최강희의 선물을 고민했고, 결국 직접 전화해 물어보기로 했다.
송은이는 "너는 크리스마스 선물 누가 준다고 하면 뭐 받고싶어?"라고 물었고, 최강희는 "누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내가"라고 답했고, 최강희는 "언니가? 생각이 안 나는데"라고 고민했다.
이에 송은이는 "근데 너 물건 사고 이런거에 물욕이 많이 없긴 하잖아"라며 내심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강희는 "나 물욕이 너무 많이 생겼어 언니"라고 답해 송은이를 폭소케 했다.
송은이는 "아니 왜 갑자기 생겼어? 언제부터 강희가 물욕이 생겼지 희한하네"라고 당황했고, 최강희는 "모르겠다. 물욕이 생겼다. 오늘 백화점을 두번이나 갔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강희는 송은이의 집에 방문했다가 김숙을 따라 송은이의 비싼 옷들을 몰래 가져가려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송은이는 "네가 고민해보고 알려줄래?"라고 물었고, 최강희는 "말 나온 김에 생각해보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통화를 마친 송은이는 "물욕이 생겼을 줄이야..놀랍네요"라고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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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