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의 아내이자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아픈 아들을 향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24일 하시시박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체온계를 찍어 올렸다. 체온계에는 39.2도라는 수치가 찍혀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시하봉은 항상 크리스마스 이브에 겨울방학을 하는데 아이가 꼭 그날부터 고열이 나기 시작한다. 그 통에 산타 할아버지 만나러 새벽에 벌건 얼굴로 자꾸 내려와 확인을 하는 불상사가 있지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학기 내 참다가 '아, 이제는 내가 좀 아파도 되겠군.' 하는 것 같아 더 짠 하다. 그러고 나면 보이후드 진입 가속이 더 붙겠지. 사랑하다 시하봉"이라고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시하 군과 딸 본비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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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시시박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