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의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구준엽의 처제이자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25일 자신의 SNS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것은 즐거워. 이런 기분에 어떻게 술 한 잔 하지 않을 수 있겠어. 여러분 모두 편안하고 건강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 서희원의 어머니와 동생 서희제 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채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2022년 결혼을 발표해 국내외를 떠들썩하게 했다. 두 사람은 과거 20년 전 연인이었으나 서희원의 이혼 후 재회해 결혼을 한 것.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영화 같은 스토리에 한국과 중국 네티즌은 열광했다.
이후 두 사람을 둘러싸고 각종 루머와 비방이 이어졌지만 두 사람은 굳건하게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 역시 구준엽과 꾸준히 교류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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