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이다 비나이다 연승을 비나이다.’ 도로 위의 해결사 타나차, 흥국생명을 3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이석우의 마!]
OSEN 이석우 기자
발행 2024.12.25 13: 20

 
한국도로공사의 태국 특급 해결사 타나차가 흥국생명의 철벽을 허물었다. 
타나차는 14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단독 활약을 펼쳤다. 

강소휘(13득점)와 니콜로바(6득점)도 힘을 보탰지만,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타나차였다.
2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타나차의 복귀로 활렬소가 넘치는 한국도로공사와 14연승 후 2연패를 기록한 흥국생명이 맞대결을 펼친다.한국도로공사 타나차가 득점을 올리고 포효하고 있다. 2024.12.24 / foto0307@osen.co.kr
2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타나차의 복귀로 활렬소가 넘치는 한국도로공사와 14연승 후 2연패를 기록한 흥국생명이 맞대결을 펼친다.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12.24 / foto0307@osen.co.kr
2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타나차의 복귀로 활렬소가 넘치는 한국도로공사와 14연승 후 2연패를 기록한 흥국생명이 맞대결을 펼친다.한국도로공사 타나차가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고 있다. 2024.12.24 / foto0307@osen.co.kr
개막 14연승으로 무적 행진을 이어오던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투트쿠의 부상과 아시아쿼터 선수 피치의 공백이라는 악재 속에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팀의 에이스 김연경이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7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한국도로공사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번 경기는 흥국생명이 V-리그 최초로 팀 통산 서브 성공 2,700개를 달성하며 기록의 의미도 더했다. 
2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타나차의 복귀로 활렬소가 넘치는 한국도로공사와 14연승 후 2연패를 기록한 흥국생명이 맞대결을 펼친다.흥국생명 김연경이 늘어나는 점수차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4.12.24 / foto0307@osen.co.kr
하지만 이날은 타나차의 날이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강력한 공격으로 흥국생명의 리시브 라인을 무너뜨린 그녀는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승리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오는 27일 화성에서 펼쳐질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도로공사의 상승세와 타나차의 폭발적인 공격이 시즌 후반부 판도를 바꿀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2.22 / foto0307@osen.co.kr / foto0307@osen.co.kr
2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타나차의 복귀로 활렬소가 넘치는 한국도로공사와 14연승 후 2연패를 기록한 흥국생명이 맞대결을 펼친다.한국도로공사 타나차가 흥국생명 김수지, 문지윤의 블로킹을 뚫고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2024.12.24 / foto0307@osen.co.kr
2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타나차의 복귀로 활렬소가 넘치는 한국도로공사와 14연승 후 2연패를 기록한 흥국생명이 맞대결을 펼친다.한국도로공사 타나차와 선수들이 1세트를 승리하고 기뻐하고 있다. 2024.12.24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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