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치인트' 김혜지 출산→'판사♥' 최연청 임밍아웃..크리스마스 연예계 겹경사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25 16: 16

배우 김혜지가 엄마가 됐고, 최연청은 엄마가 된다. 이에 앞서 안무가 모니카도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연예계에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혜지가 크리스마스에 선물 같은 소식을 먼저 전했다. OSEN 확인 결과, 김혜지는 지난 23일 출산, 결혼 2년 8개월 만에 엄마가 됐다.
김혜지는 지난 2022년 4월 결혼을 발표했고, 2024년 12월 23일에 출산했다. 김혜지는 “결혼 2주년 기념으로 찾아온 선물이 크리스마스 이틀 전에 도착했다”라며 “입덧으로 초반에 너무 힘들었지만 그 기간이 지나고 나서는 나름 너무 행복한 임산부로 하루하루 우리 아가만 기다렸다”라고 밝혔다.

김혜지의 출산 소식에 이어 최연청은 결혼 1년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최연청은 25일 개인 SNS 계정에 “올해가 가기 전 크리스마스에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제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연청의 태몽은 새하얀 벨루가가 품에 안기는 것으로, 태명은 벨루가에서 따온 ‘루까’로 정했다. 최연청은 “좋은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고 또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이제야 알려드려요”라며 “아직도 실감은 나지 않지만 가족 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되세요.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전했다.
2013년 미스코리아 전북 선 출신으로, 2018년 영화 ‘창궐’을 통해 데뷔한 최연청은 지난해 6월 판사와 결혼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 이상으로 인해 3년간 휴식을 취했어요.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라며 “한국 활동 시작과 함꼐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 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존경하는 판사님과 결혼 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예능 ‘여왕벌 게임’은 여왕벌 6인이 지배하는 세계관 속에서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6개 팀을 이끄는 리더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서현숙, 신지은, 구슬과 18인의 남성 출연진들이 시청자들을 만난다.안무가 모니카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9.11 / dreamer@osen.co.kr
최연청에 앞서서는 안무가 모니카가 임신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저에게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기적이 찾아왔다”며 “사랑하는 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그분은 대중 앞에 서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다. 그리고 우리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기적,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찾아왔다”고 밝혔다.
모니카는 “그동안 여러분께 받은 사랑이 너무나도 크고 감사해서,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긴 생각 끝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용기 내어 이렇게 소식을 전한다”며 “편지 한 장에 담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저의 기적 같은 순간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와 우리 가족에게 많은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모니카는 결혼과 임신으로 잠시 쉬지만 멈추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그는 “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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