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가 홀로 보내는 크리스마스 일상을 전했다.
25일 이동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리 있음.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동휘는 자신의 집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인사했다. 그러자 화면 밖에 있는 반려묘가 대답해 귀여움을 자아내기도.
또한 사진 속 이동휘는 겨울을 즐기며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 크리스마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아늑한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히던 이동휘, 정호연이 최근 결별을 선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5년 말부터 만남을 갖기 시작한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6년 열애를 인정,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여러 방송과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 결혼이 기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열애 9년 만에 결별을 알려 충격을 안겼다. 이동휘의 소속사 컴퍼니온과 정호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공식입장을 내놓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연인 관계를 정리했지만, 아직도 SNS 맞팔을 유지하고 있으며, '럽스타그램' 흔적도 남기는 등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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