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근황을 전했다.
25일 박유천은 개인 SNS를 통해 “Fukuoka!”라는 문구와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유천은 친동생 박유환과 함께 식당에서 식사 자리를 가진 모습이다. 박유천과 박유환은 카메라를 보면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환하게 웃음 짓고 있다. 이마와 볼에 반질반질 윤기가 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박유천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을 만났다. 지난 9월 앨범을 발매하며 ‘박유천 2024 크리스마스 투어’ 개최 기자회견을 가졌던 그는 최근 일본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전 약혼자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박유천은 결백을 주장하며 “마약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기자회견까지 했으나, 마약 투약 혐의가 입증되며 대중의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이후 박유천은 은퇴 번복 및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논란이 계속되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