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폭풍 성장한 9살 아들 준후의 근황을 오랜만에 전했는데 반응이 뜨겁다.
이민정은 26일 “든든하구나.. 메리크리스마스!!!!!”라는 글과 아들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아들 준후 군은 교복인 듯 단정하게 재킷과 바지를 입고 밖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준후 군은 서울 강남의 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에 이민정의 지인들과 팬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벌써 저렇게 컸다니”, “뒷모습이 아빠와 닮았다”, “체스대회에서 보니 또래보다 훤칠해서 형 같다”, “뒷모습이 이병헌이다”, “아들 많이 컸다’ 등 이라고 반응했다.
또한 이민정의 지인인 ‘매출 2조 신화의 브랜딩 전략가’ 노희영도 “많이 컸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은 2013년 8월 이병헌과 결혼했고,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딸을 품에 안으며 결혼 10년 만에 1남 1녀를 둔 부모가 됐다.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복귀한다. 이민정과 김지석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작가 황지언)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민정은 극 중 지앤화이트 대표 백미영 역을, 김지석은 백미영의 남편이자 지앤화이트 공동 대표 겸 디자이너 지원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본격 촬영에 돌입한 ‘그래, 이혼하자’는 내년 상반기 방송과 글로벌 OTT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