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채널 ‘르크크 이경규’ 코너 ‘화가 난 애주가’에는 ‘크리스마스에 이루어진 거물급 연예인 영입 작전(with 이수근, 서장훈)’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 서장훈, 이수근은 술을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근은 “장훈이 형도 먹고 들어가야지 매일 촬영 끝나면 집에 가서 소파에 누워 있고 족발이나 하나 시켜서 뜯다가 넷플릭스 보다가 잠든다. 내가 속이 상해 가지고. 돈이 많으면 뭐 하냐”라며 혼자 살고 있는 서장훈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그냥 혼자 살다가 다 늙었는데 갑자기 느닷없이 ‘서장훈 결혼! 이러면 또 핫해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근은 “아 또 핫한 걸 기다리는 것이냐”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서장훈은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 재혼에 대해 “앞으로 3년 정도 본다. 그 안에 승부를 보고 안 되면 혼자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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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르크크 이경규’,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