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자가 미스터 배의 행동에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와 배추전 데이트를 즐겼다. 16기 영자는 “너무 예상을 못 해서 두근두근하다”라고 말한 후 “저한테 플러팅한 것 있냐”라고 물었다. 미스터 배는 자신은 플러팅을 잘 못한다며 “가방플러팅을 했다. 아무도 안 움직였는데. (관심 없으면) 안 한다. 질투했다고 이야기도 했다. 그게 플러팅 아닌가”라고 답했다.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 장거리 연애에 대한 고민은 있었지만 핑크빛 분위기로 흘러갔다.
16기 영자는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밤새 술을 마신 후 자고 있는 미스터 배를 불러내 팔짱을 꼈다. 미스터 배가 16기 영자를 숙소까지 데려다준다고 약속했기 때문.
미스터 배는 비몽사몽이어도 숙소 앞까지 에스코트해주는 매너를 보였다. 미스터 배는 이후 22기 영숙도 에스코트해줬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지만 끝까지 친절함을 베풀었다. 그 모습을 16기 영자가 지켜봤고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다.
이후 16기 영자의 폭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터 배에게 “나 데려주고 또 데려다주던데”라고 말하거나 “22기 영숙님이 1순위다”라고 말하는 등 기분 나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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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