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의 사심이 터졌다.
27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연말 특집, 돌아와 주면 안 되겠니? 컴백희망 아이돌 힛트쏭’으로 꾸며진 가운데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김이지와 이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김이지와 이희진이 등장하자 김희철의 동공은 커지고 얼굴은 빨개졌다. 특히 김이지의 찐팬인 김희철은 이희진과 악수를 하면서도 김이지만 바라봤다. 김이지는 “주변에서 말해줘서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정면만 응시할 뿐 부끄러워 김이지를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했다. 특히 김희철의 귀는 불이 난 듯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2024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완전체 무대를 보였던 베이비복스. 김이지는 “5세대 아이돌과 함께 무대를 했으면 한다고 해서 완전체 무대를 꾸미게 됐다”고 말했다.
이때까지도 김희철은 김이지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고, 이에 이미주는 자신의 자리와 김이지의 자리를 바꾸려고 했다. 그러자 당황한 김희철은 “그러면 나 진짜 방송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