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이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가족들의 합류를 전한 가운데 ‘개그 대모’ 이경실도 합류해 가족들의 일상을 전한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2022년 9월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뒤 정규 편성됐고, 최성국, 박수홍, 오나미, 임라라·손민수, 윤기원, 심형탁, 심현섭, 원혁·이수민 등이 출연 중이다.
오는 2025년 1월 6일 월요일, ‘조선의 사랑꾼’이 돌아온다. 새 시즌에는 이경실이 전격 합류, 재혼한 남편을 비롯해 자녀들, 손주와 일상을 공개할 전망이다.
2003년 첫 번째 남편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2007년 재혼한 이경실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2년 할머니가 됐다. 아들이자 배우 손보승이 23살의 나이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면서 할머니가 된 것. 한 예능에서 “23살에 아이를 가졌는데 부모 마음으로 그 나이에 가장이 된다는 게 싫었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SNS를 통해 손주를 자랑하며 영락없는 ‘손주바보’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주가 공개되면서 며느리도 자연스럽게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보승이 결혼한 사실은 알려졌지만 아직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 가족들의 일상을 전하는 과정을 통해 이경실과 며느리의 고부관계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경실을 비롯해 ‘조선의 사랑꾼’에는 김지민과 김준호, 가수 김태원, 방송인 서정희가 새롭게 합류한다. 먼저 김지민은 ‘조선의 사랑꾼’ MC이기도 하며, 최근 한 예능에서 김준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바 있어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은 딸 김서현과 사위 데빈과 함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며, 서정희는 건축가 남자친구 김태현과 인생 제2막 재혼 커플로 합류해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내년 1월 6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