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OVV(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 멤버들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빛냈다.
지난 27일 MEOVV(미야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자체 콘텐츠 '캐치미야오'(catch meovv)의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MEOVV(미야오)의 팀 정체성인 고양이(cat)와 채널(channel) 그리고 MEOVV(미야오)의 합성어인 '캐치미야오'는 다섯 멤버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을 집중 조명하는 자체 버라이어티 콘텐츠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MEOVV(미야오) 멤버들은 각자 소장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서로에게 선물받은 패션 아이템으로 셀프 스타일링을 마친 후 런웨이 위에 오르며 저마다의 개성을 뽐냈다.
먼저 다섯 멤버는 서로의 평소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캣리어(cat+carrier)' 공개 시간을 가졌다. 발랄함과 사랑스러움, 시크함과 고급스러움을 넘나드는 멤버들의 애장템들 사이에서도 실소를 자아내는 파격(?) 아이템들이 등장했고, 특히 수인이 가장 아끼는 캐릭터 잠옷은 등장과 동시에 모두를 질색하게 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서로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패션 아이템을 공유한 멤버들은 셀프 스타일링에 앞서, 부족한 '엣지'를 채워줄 히든 아이템을 쟁취하기 위해 경매에 나섰다. 과감한 베팅 끝에 파산 위기를 맞은 안나, 기다림의 전략으로 승부한 나린 등 멤버들의 성격 차이가 드러난 경매 과정도 웃음을 안겼다.
마침내 셀프 스타일링을 마친 MEOVV(미야오)의 런웨이가 이어졌다. 난감한 패션 아이템을 리폼으로 재탄생시킨 '모델 포스' 가원부터 아기 고양이로 깜짝 변신한 엘라까지, 다섯 멤버의 완벽한 비주얼과 피지컬에 MZ다운 핫한 패션 센스까지 더해져 현장은 실제 패션 쇼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렇듯 MEOVV(미야오)는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MEOVV(미야오)의 첫 번째 자체 콘텐츠 '캐치미야오'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더블랙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