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항공기 사고 피해자 애도.."공구나 광고 피드 자제할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12.29 21: 48

가수 출신 사업가 황혜영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황혜영은 2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이 담긴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황혜영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감히 가늠하기 힘든 고통과 슬픔을 겪으실 유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면서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어 “당분간 공구나 광고의 피드는 자제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오늘(29일)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항공기에 탑승해 있던 181명의 승무원과 승객 가운데, 2명을 제외한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극적인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인들은 개인 채널과 SNS를 통해서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주요 방송사는 예능과 시상식을 결방하고 뉴스 특보를 편성했다. /seon@osen.co.kr
[사진]황혜영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