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마음 무거운 연말...희망찬 새해 맞이했으면" 심경 ('라디오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12.31 11: 24

박명수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오프닝을 통해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어떻게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준비하고 계시냐"라며 다소 어두운 목소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마음이 무겁고 울적한 연말이지만, 그래도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전하고 힘이 되시는 날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박명수, 염혜란, 홍진경, 지창욱, 박보검, 가비, 덱스가 라인업으로 확정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방송인 박명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6.20 / dreamer@osen.co.kr

또한 그는 "올 한 해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연말 마무리가 좀 편안하게 되어야 할 텐데, 너무나 안타까운 일로 인해 많은 분이 무거우시고, 힘드실 거다. 이럴 때일수록 힘을 더 많이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다 갔다. 한해 싹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좀 더 기분 좋고, 발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박명수는 "오늘 가게 청소를 했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는 "우리는 새로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야 하고, 그걸 준비해야 한다. 내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거라고 확신한다"라고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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