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의 아버지, 품바의 창시자 김시라의 딸이자 드라마 ost로 데뷔를 했지만 현재는 뮤지컬 배우와 트로트 가수로 활동중인 가수 김추리가 ‘주간트로트’를 찾아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DJ래피가 먼저 데뷔시기에 대해서 질문을 하자 지인의 오디션 정보를 받아 당시 19살의 나이로 학교를 조퇴하고 오디션장을 갔는데 가방을 메고 간 김추리의 모습이 작업을 해야하는 노래 ‘소녀’와 너무 잘 어울려 바로 합격을 했다고 한다.
첫 오디션의 통과를 “운이 좋게...”라며 말하는 가수 김추리는 실력과 함께 겸손까지 갖춘 가수로 2008년 MBC 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 ost ‘소녀’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된다.
DJ래피가 황인선 실장에게 가수 김추리의 아버지에 대해서 아는지 물어 보자 “품바”라며 김추리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품바’는 1981년 인권운동을 했던 김추리의 부친 故김시라가 만든 1인극으로 당시 히트를 하며 한 장르로 자리를 잡아 올해로 43주년이 되어 한국 기네스북에도 등재가 되었다고 한다.
그때 황인선 실장이 “지금도 계속 활동을 하시는 거죠?”라고 묻자 이에 김추리는 “아버지는 돌아가신지 오래됐어요!”라고 말하자 순간 DJ래피와 현장 스텝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김추리는 개인기로 오은영 박사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도 했다. 즉석에서 보여준 모습에 DJ래피와 황인선 실장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끼많은 가수 김추리의 연기를 극찬하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