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박민하가 연말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을 기부했다.
박민하는 31일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지난 21일 진행했던 플리마켓 수익금은 총 738만 원이 모였습니다”라며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지원과 독거 노인분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여러분과 저의 마음을 담아 지파운데이션에 8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두 번의 플리마켓으로 여러분과 함께 모은 금액이 1800만 원이네요. 매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부디 이 손길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닿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박민하는 “벌써 올해의 마지막 날이네요. 남은 하루 따스하게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소식과 함께 박민하는 2024년 진행한 두 번의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지난 2월 5일에는 총 1000만 원을 취약계층 생리대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으로 보냈으며, 지난 27일에는 총 800만 원을 취약계층 생리대 지원 및 위기 노인 지원으로 보탰다.
한편 박민하는 나인뮤지스 출신으로 지난해 3년간 교제한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