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브루노 마스 따라했다 인종차별 뭇매? "맨 얼굴이 죄냐" ('관상학개론')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2.31 20: 44

코미디언 곽범이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6일, 온라인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는 '전생에 기생♥기생수..? 뼛속까지 개그맨 곽범 & 이창호ㅣ관상학개론 EP.0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코미디언 엄지윤과 역술가 박성준을 찾은 건 곽범과 이창호였다. 엄지윤은 곽범과 이창호에게 "두 분을 논할 때 부캐는 빼놓을 수 없지 않냐"라고 물었다.

'관상학개론' 영상

곽범은 매드 몬스터, 곽경영(배우이경영), 또 하반기에 한참 따라했던 정우성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엄지윤은 브루노 마스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관상학개론' 영상
이에 곽범은 "그게 또 일이 있다"라고 말했고, 이창호는 이어 "외국인 분들도 댓글이 많이 달렸다. 이게 인종차별이라고"라고 덧붙였다. 
곽범은 최근 브루노 마스로 분해 엄지윤과 함께 로제의 'APT' 뮤비 패러디를 했다. 엄지윤은 "인종차별 논란,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곽범에게 물었다.
곽범은 "그때 같이 촬영하셨지만 저는 맨 얼굴에 수염만 그렸다. 근데 어떤 인종차별을 논하는 거냐"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사진] '관상학개론'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