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이수현, 흥분해서 세트장 부셔"→이수현 "태권도 검정 띠" ('엘르')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2.31 22: 08

드라마 '가족계획' 출연배우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온라인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가족끼리 살면 이건 진짜 못 참음...지금 제일 핫한 드라마 #가족계획 찐 텐션 ㅋㅋㅋ | ELLE KOREA'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은 '가족계획' 극중 가장 센 캐릭터로 브레인 해킹 능력을 가진 배두나를 꼽았다.

'엘르 코리아' 영상

배두나는 "특공 무술 하시는 분들은 사실 손 까딱 정도인데, 영수는 속닥속닥 말로 하니까 상당히 유용한 것 같다"며 "브레인 해킹할 때 상대방이 받는 고통이나 감정의 발현이 눈물로 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후 '가족계획' 촬영 중 가장 재밌었던 일화를 묻는 질문에는 배두나가 이수현에게 "난 너가 감옥 부수는 게 제일 웃겼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두나는 "제가 소장과 한판 하는데, 뒤에 수현이 재갈을 물고 갇혀 있었다. 처연한 소녀가 앉아있어야 하는데 갑자기 발로 쇠창살을 찼더니 뭉개진 거다. 이 친구가 자유를 찾았다. 괴력소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현은 태권도 2단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사진] '엘르 코리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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