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소속사 식구인 후배 연기자 위하준과 돈독함을 뽐냈다.
손예진은 8일 SNS에 "멋진 하준이가 현장까지 와서 응원해줬어요. 덕분에 힘이 솟아났다구!! 고마워 고마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위하준이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 손예진을 응원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에는 "예진 누나와 '어쩔 수가 없다' 팀의 무사 촬영을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달린 간식차 앞에서 위하준과 손예진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위하준이 단순 응원 만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손예진을 응원해 돈독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위하준은 "화이팅입니다 누나 ㅎㅎ"라는 댓글을 덧붙였다.
위하준과 손예진은 같은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로 인연을 맺었다. 위하준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로 작품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를 통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이 덜컥 해고되며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그는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예진 외에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손예진의 출산 후 첫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예진은 지난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이에 현빈 역시 아들의 이름으로 깜짝 간식차를 손예진의 촬영장에 선물해 설렘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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