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0기 영자가 미스터 백김 선택을 선전포고, 10기 정숙을 카오스에 빠뜨렸다.
9일 전파를 탄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돌싱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택하기를 기다리던 10기 영자는 10기 정숙에게 “저 하얀 김한테 갈거예요”라며 ‘미스터 백김’을 선택하겠다고 말해 10기 정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10기 정숙은 “나 2대 1은 안 하고 싶어”라며 당황스러워 하기도.
다음으로 ‘미스터 배’가 등장했고, 그는 확고하게 16기 영자를 향한 마음을 보였다. 이변없이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를 선택했다. 16기 영자는 “확신이 생겼다. 미스터 배님이랑 남은 시간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미스터 백김’은 “비도 오는데 네가 왔으면 좋겠고, 같이 맛있는 고기 구워 먹으러 가자”라는 멘트를 했다. 예고한대로 10기 영자가 ‘미스터 백김’을 선택했고, 이어 10기 정숙도 자리에서 일어나 ‘미스터 백김’을 골랐다.
의외의 선택을 한 10기 영자는 “둘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다른 누구를 선택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그 다음 호감가는 백김님을 선택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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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