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첫 방송부터 여자 출연자 이시안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4'가 첫 공개됐다. 시즌1에서는 프리지아, 시즌2에서는 덱스, 시즌3에서는 이관희가 첫 등장과 동시에 보는 이들의 관심을 휩쓸었던 상황. 이 가운데 '솔로지옥4'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을 참가자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양한 매력의 참가자들 가운데 시청자들의 눈길을 가장 먼저 끈 히로인은 이시안이었다. 여성 출연자들 가운데 처음 등장한 이시안은 끈처럼 얇은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하얀 피부에 화려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내는 미인이었다.
자신감 넘치는 태도 또한 매력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연애를 끊임없이 해오긴 했는데 지금 남자친구가 없는 귀한 타이밍이라 핫한 연애를 뜨거운 연애를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다. 휘몰아치는 연애를 해보고 싶다. 감정이 휘몰아치는 연애"라며 웃었다.
또한 "제 매력 포인트는 고양이 같은 눈매, 뽀뽀하고 싶은 입술, 그리고 몸매 라인인 것 같다"라고 자신하며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수영 선수를 했다는 그는 운동 신경은 타고 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시안은 "저는 호감 가는 이성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는 편인데 연애까지 한 번도 실패한 적은 없다. 제가 '솔로지옥4'에서 만나고 싶은 분은 내면이 좀 단단한 분이다. 왜냐하면 저랑 휘몰아치는 연애를 해야 하니까 그렇다"라고 밝혀 '솔로지옥4'의 긴장감을 십분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이시안의 화려한 과거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프로필상 모델로 알려졌으나 과거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던 연습생이었던 것이다.
더욱이 그는 케이블TV Mnet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48'과 '아이돌학교'에까지 출연한 화제의 연습생이었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그는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중인 조유리,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해 역시 배우로 전향한 장규리와 같은 연습생 출신이었던 터다.
이에 '솔로지옥4' 첫 방송부터 이시안을 향한 반가운 반응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시절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와 더불어 모델 활동을 알려주듯 훨씬 더 날씬해진 자태가 감탄을 자아앴다. 이에 이시안이 역대 '솔로지옥' 화제의 참가자들 뒤를 이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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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Mnet 제공, SN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