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피오(표지훈), ‘굿파트너’ 찍고 ‘참교육’으로 날개 단다..김무열과 호흡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1.23 14: 14

그룹 블락비 출신 배우 피오(표지훈)가 차기작으로 드라마 ‘참교육’을 선택했다.
23일 한 방송관계자는 OSEN에 “표지훈이 드라마 ‘참교육’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같은날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참교육’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단독] 피오(표지훈), ‘굿파트너’ 찍고 ‘참교육’으로 날개 단다..김무열과 호흡

피오는 지난해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전은호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그는 한유리(남지현 분)의 3개월 선배이자, 차은경의 불호령에도 유일하게 퇴사하지 않았던 변호사이자 워라밸을 중시하는 MZ 변호사로 분했다.
차기작에서 피오는 교권보호국 직원이 된다. 새 드라마 ‘참교육’(연출 홍종찬, 극본 이남규, 제작 와이랩플렉스, 지티스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무너진 교권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담기 위해 가상의 정부기관인 교권보호국 설정을 차용하여 새롭게 각색 및 기획된 작품이다.
[단독] 피오(표지훈), ‘굿파트너’ 찍고 ‘참교육’으로 날개 단다..김무열과 호흡
극 중 피오는 교권보호국 직원으로 나화진과 한 팀으로 교사들의 교권을 위해 함께 싸우는 봉근대 역을 맡는다. 그동안 출연하는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맡으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피오가 ‘참교육’에서 보여줄 모습에도 기대를 자아내는 상황.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추는 나화진 역에는 배우 김무열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무열은 넷플릭스 ‘스위트홈’, ‘소년심판’, 영화 ‘악인전’, ‘범죄도시4’ 등에서 액션과 감정을 오고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표지훈과 보여줄 케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 ‘참교육’의 연출은 넷플릭스 ‘Mr. 플랑크톤’, ‘소년심판’,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등으로 따뜻한 시선과 통창력을 선보인 홍종찬 감독이 맡는다. 극본은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JTBC ‘눈이 부시게’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유쾌하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써온 이남규 작가가 집필한다.
한편, 표지훈은 지난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해 대중에게는 피오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2017년 SBS ‘사랑의 온도’를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한 표지훈은 이후 드라마 ‘설렘주의보’,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마우스’, ‘굿파트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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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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