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최현욱, 벌써 '망붕러' 생성 중..초밀착 현장 딱 걸렸다 (그놈은 흑염룡)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1.27 09: 26

 문가영이 이중생활을 하는 최현욱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 온앤오프 티저가 공개돼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오는 2월 17일 첫 방송을 확정한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tvN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문가영은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용쓰며 살다 보니 무조건 참는 것보다 본부장과 싸우는 게 익숙해진 ‘본부장 킬러’이자 용성백화점 기획팀장 ‘백수정’ 역을, 최현욱은 완벽주의 재벌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덕후 자아 ‘흑염룡’을 은밀히 감춰온 재벌 3세이자 용성백화점 본부장 ‘반주연’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문가영♥최현욱, 벌써 '망붕러' 생성 중..초밀착 현장 딱 걸렸다 (그놈은 흑염룡)

이 가운데 ‘그놈은 흑염룡’ 측이 27일(월), 백수정(문가영 분)과 반주연(최현욱 분)의 온앤오프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문가영♥최현욱, 벌써 '망붕러' 생성 중..초밀착 현장 딱 걸렸다 (그놈은 흑염룡)
영상은 반주연이 “저한테 용성의 후계자가 될 자격이 있다는 거 완벽하게 증명해 내겠습니다”라며 용성백화점의 새로운 본부장으로 첫 입성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백수정은 전본부장의 멱살을 잡고 흔들고, 전전본부장의 팔을 뒤로 꺾으며 “본부장이면 다야? 회사 밖에서 직급 떼고 한 번 붙읍시다”라고 소리쳐 눈길을 끈다. 직급과 상관없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백수정의 거침없는 성격이 엿보이며 ‘본부장 킬러’ 백수정과 ‘신임 본부장’ 반주연이 만나 만만치 않은 직장 생활이 될 것을 예상케 한다.
그런 가운데 백수정이 반주연의 이중생활을 목격하게 되며 흥미를 고조시킨다. 반주연은 회사 밖을 나서는 순간 깔끔한 슈트핏에서 록 스피릿이 충만한 가죽 패션으로 완벽 변신한다. 반주연은 클럽에서 후계자의 본분을 잊고 하드코어 록을 열정적으로 즐긴다. 이때 반주연을 미행하던 백수정이 이 모습을 목격하게 돼 이목을 끈다. 이어 “세상 사람들이 본부장님 비밀을 알아야 할 텐데, 그쵸?”라며 반주연의 약점을 잡고 도발하는 백수정과 “백수정 팀장은 너무 위험합니다”라며 백수정을 경계하는 반주연의 담겨 있어 흥미를 높인다.
이에 본부장 반주연의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알게 된 팀장 백수정과 백수정에게 위기감을 느낀 반주연이 오피스에서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이들이 보여줄 쫀쫀한 티키타카에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2월 17일(월)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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