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둘째 제왕절개 날짜 잡았다.."이름은 김제니, 만반의 준비" (진짜 윤진이)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2.05 06: 15

배우 윤진이가 출산 가방을 공개하며 출산 예정일을 알렸다.
4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서는 "다시 싸게 될 줄 몰랐던… 출산 가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진이는 "드디어 제왕절개 날짜를 잡았다"라고 운을 뗐고, 남편은 "저희가 의미있는 날짜로 잡았다. 2월 27일이다. 제가 생일이 27일이고, 와이프도 그렇다. 이름은 김제니로 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이후 윤진이는 "보통 저는 출산 가방을 하루 전에 싸는 편이다. 이번에는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리고 싶어 출산 가방을 조금 일찍 쌌다"라며 준비한 출산 가방 아이템을 공개했다.
분유, 비타민, 가습기, 텀블러, 압박 스타킹, 내복 등을 소개한 윤진이는 "저는 첫째 낳고 썼던 물건, 누구 주거나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는 사실 둘째 계획은 없었는데 그래도 가지고는 있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내복이고 임부복이고 다 가지고 있어서, 임신이 됐는데 하나도 안 버린 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남편 역시 "그래도 이젠 경험자라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진이는 2022년 10월 4살 연상의 남편 김태근과 결혼해 이듬해 첫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지난 10월 방송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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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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