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소니 마키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캡틴 아메리카4' 속 액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오전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아메리카4') 화상 기자 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안소니 마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날 안소니 마키는 샘 윌슨 표 캡틴 아메리카의 액션 스타일에 대해 "많은 이야기도 왔고 제가 생각하기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건 새로운 캡틴아메리카의 수트가 향상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어야한다. 모든 면에 있어서 최대로 극대화된 역량 보여줘야한다. 날개가 될수있고 다른 모든 기능들이 업그레이드 됐다. 다른 슈퍼히어로를 능가할수있는 기능이 탑재된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싸울때는 시퀀스 자체가 극적이고 과장된 무브먼트 보여준다.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다 라는 마음으로 모든 수비가 다 공격화된 모습 볼수있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이제는 내가 싸워야할때 라고 결단 내렸을때는 수비가 아닌 공격하는 사람이 돼야하는 부분에 있어 모두가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저도 안소니 배우말에 동의한다. 공격성, 캡틴아메리카가 어태커가 된다는 ㅈ점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혈청 맞지않은 새로운 캡아가 어떻게 적을 제거할까. 그런부분을 영화 초반부터 보게되는데 흥미롭다. 한 부분에서 제가 안소니한테 그랬다. 옆에있는 벽돌을 들고 이사람 얼굴 쳐보라 했다. 안소니가 '캡틴 아메리카인데 어떻게 그렇게 하겠냐'고 하더라. 계속 해보라 했다. 그때 마블 측도 괜찮다, 캡틴 아메리카도 충분히 벽돌로 사람 칠수있다고 말씀해줘서 특이하고 캡아로서는 재밌는 장면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라고 했더니 안소니 배우가 아주 세게 내리쳐서 좋은 장면 나왔다. 혈청없는 캡틴 아메리카는 주변의 지물 사용할수밖에 없고 최대한 즉흥적으로 할수있는 모든것을 활용할수밖에 없다. 액션 자체가 인물되는 순간이 연출되는거다. 벽돌 사용한다는게 한국 영화중에 '달콤한 인생'에서 사용했던 벽돌신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 저는 한국영화 대단한 팬으로서 저의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 실을수 있어서 기뻤다"고 특별한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오는 1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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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