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어 이강인, PSG 공수의 핵심이다!” 언론의 극찬 들은 ‘천재’ 이강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2.06 19: 18

이강인(24, PSG)이 또 하나의 우승트로피 수집에 나섰다. 
PSG는 5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르망의 스타드 마리 마르뱅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컵 16강전에서 르망(3부리그)을 2-0으로 꺾었다. 8강에 진출한 PSG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했다. 그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볼 배급과 2선에서의 공격 지원에 집중했다.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SG는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곤살루 하무스가 빠른 압박으로 볼을 가로챘다. 데지레 두에가 잡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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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6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투입 3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PSG는 2-0 승리를 확정지었다.
‘피나클 가제타’는 “PSG는 이강인이 핵심 역할을 하면서 우위를 유지했다. PSG의 '멀티 플레이어'로 명성을 얻은 이강인은 PSG의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이강인은 직접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하지 않았다. 그의 성과는 팀의 미드필드 운영에 필수적이었다. 수비와 공격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성과는 주목받지 못했다. 그는 시즌 내내 일관성과 다재다능함으로 칭찬을 받았다. 이강인은 압박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약했다. 유효슈팅 1개와 롱패스 4개를 성공했다. 이강인은 볼을 점유하고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능력을 갖고 있어 팀 전술에 매우 귀중한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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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스트라이커로 뛸 때마다 감독은 저에게 많은 움직임을 요구한다. 저는 공간과 득점 기회를 만들고 싶다. 저는 팀원과 클럽을 위해 100%를 다할 의향이 있다”면서 인터뷰도 만점을 기록했다. 
‘피나클 가제타’는 “이강인은 어떤 포지션에서든 발전하려는 열망을 보였다. 그의 헌신은 팀워크와 적응력이 성공의 핵심인 PSG의 정신을 강조한다”며 다시 한 번 이강인을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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