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대관 별세, 방송가도 함께 한다...'불후' 측 "8일 헌정 영상으로 추모"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2.07 12: 56

'불후의 명곡'에서 세상을 떠난 가수 송대관을 추모한다. 
7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약칭 불후)' 관계자는 OSEN에 "내일(8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서 추모 영상으로 세상을 떠난 송대관 씨를 추모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대관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1967년 노래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송대관은 '해뜰날',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 장'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그는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천왕으로 불리며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송대관은 과거 '불후의 명곡'에 트로트 전설로도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불후의 명곡' 제작진이 송대관을 추모하는 헌정 영상으로 고인의 마지막을 기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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