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재산 2조’ 가짜뉴스에 뿔났다 “정상 생활 어려워”(아는형님)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2.09 05: 59

서장훈이 가짜뉴스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이연복, 정호영, 박은영 셰프가 출연했다.
정호영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의 서장훈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정호영은 “서장훈이 내 음식을 먹고 시식평이 어땠냐면 ‘어두운 골목에서 나오다가 싸대기를 맞은 느낌’(이라더라). 그 음식이 신맛이 강하다 보니 그 맛을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졌나 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신 것을 안 좋아해서 그렇게 말했나 보다”라고 해명했다. 정호영은 “(첫 출연이라) 좋은 말도 듣고 싶었는데 정신이 확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김희철이 발설하는 루머에 대해 발끈하며 “울어도 되냐. 진짜 얘 때문에 정상 생활이 어렵다. 얘 때문에 재산이 2조가 됐다”라고 가짜뉴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가짜뉴스에 의하면) 내가 민경훈 축의금을 3천만 원 냈다고 하더라. 강호동은 2천만 원 냈다던데”라고 말하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수근은 “이상민은 축의금에 손댔다고 기사가 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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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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