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美 크리틱스 초이스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 '쾌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2.09 10: 25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3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2’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2’는 애플TV+의 ‘아카풀코’와 ‘파친코’, 프라임비디오의 '시타델:허니 버니’, 훌루의 '라 마퀴나’, 넷플릭스의 '리디아 포에트의 법 시즌2’과 ‘세나’, HBO의 '나의 눈부신 친구 시즌4’ 등을 제치고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시즌1으로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외국어 드라마 상 및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배우상(이정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 이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1위 자리를 지켰으며, 3주차에 152,500,000 시청수를 달성하며 3주 기록만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1, '웬즈데이'를 이은 넷플릭스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등극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