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아버지 복수+로맨스 다 잡았다..'체크인한양' 오늘(9일) 종영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2.09 19: 26

‘체크인 한양’ 주연 배우 4인방이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오늘(9일) 최종회가 방송되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 노규엽/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극 중 용천루 입사 후 ‘하오나’를 입에 달고 살아 ‘하오나 4인방’이라고 불리었던 이은호(배인혁 분), 홍덕수(김지은 분), 천준화(정건주 분), 박재찬(고수라 분)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함께 정식사환으로 성장했다. 마음을 나누는 친우가 됐으나 현재 얽히고설킨 과거의 진실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을 직면하게 된 네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바. 하오나 4인방을 연기한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이 최종회를 앞두고 최종회 대본 인증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왕의 아들 무영군으로서의 무게감, 초보 교육 사환의 허당미, 연모하는 여인을 향한 로맨스 연기까지 다채롭게 소화한 배인혁(이은호 역)은 “그동안 ‘체크인 한양’ 드라마를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그 안에서 ‘하오나 4인방’과 이은호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은호의 행보를 지켜보며 응원해 주신 것만큼, 앞으로 배우로서 배인혁의 행보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 및 당부를 전했다.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며 용천루에 입성해, 과거의 진실을 캐내고 로맨스의 중심 서사도 이끌어간 홍덕수 역의 김지은은 “‘체크인 한양’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한평생 한 감정으로 살던 덕수에게 다시 살아갈 의미가 되고 위로가 되어준 친구들이 있었듯, 여러분들께 ‘체크인 한양’이 잠깐이나마 좋은 친구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애정 어린 인사를 남겼다.
이어 “그리고 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함께 촬영했던 ‘체크인 한양’ 팀 정말 고생 많으셨고,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저는 ‘체크인 한양’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밝고 능청스러운 도련님에서, 갖고 싶은 걸 갖지 못해 어둠에 잠식된 천준화의 캐릭터 변주를 완벽하게 소화한 정건주는 “6개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했던 '체크인 한양'이 드디어 끝이 났다. 드라마의 시작과 끝,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감사하게 느껴진다. 감독님과 작가님, 선후배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고 6개월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큰 감사드린다.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반응을 보는 것이 제 일상에 있어 소중한 재미와 행복이었다. 다시 한번 '체크인 한양'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며 ‘체크인 한양’과 함께하는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모든 사람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체크인 한양’으로 첫 주연, 첫 사극이라는 도전을 훌륭하게 소화한 고수라 역의 박재찬은 “첫 주연에 사극인 작품이라 시작 전에는 걱정도 고민도 많았는데 함께 해 주신 선배님들과 하오나 4인방, 제작진 분들 덕분에 촬영이라는 걸 잊을 만큼 빠져들었고 즐거웠다”며 “특히나 고수라라는 캐릭터가 저와 비슷한 면이 많아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더 성장하는 박재찬이 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나의 청춘에 하오나 4인방의 청춘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어 온 하오나 4인방과 용천루의 결말은 오늘(9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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