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상연하' 김도빈♥송문선, 결혼 7년 만 임신 발표 "귀여운 아기 찾아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2.09 15: 32

뮤지컬 배우 송문선이 엄마가 된다.
9일 송문선은 인스타그램에 “사실 ‘광화문연가’ 용인 공연을 잘 마무리하고 정식으로 소식을 전해드리려 했는데, 같이 사는 선배님 통해서 기사가 났나봐요”라며 “건강상의 이유가 다른게 아니고 귀여운 아가가 저희에게 찾아와주었어요”라고 말했다.
송문선은 “‘천개의 파랑’ 작품을 하고 휴식을 취하려 했지만 아무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해야 할 시기인 것 같아 송구스럽지만 캐스트 변경을 하게 됐습니다. 당시 아무런 설명 없이 소식을 알려드려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저는 그동안 가기가 뱃속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준비 잘해서 좋은 소식 알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김도빈과 송문선 부부는 서울예술단에서 만나 2018년 결혼했다. 8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의 임신 소식에 지인들도 댓글로 축하를 전했다.
한편 김도빈은 2006년 연극 ‘이상한 동양화’로 데뷔했으며, 송문선은 2011년 뮤지컬 ‘고독한 악사들’로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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