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와 홍주연이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와 홍주연의 결혼설이 다시 한번 언급됐다.
전현무의 3월 결혼설은 지난 2일 방송에서 제기됐다. 당시 방송에서 정지선 셰프가 폭풍 성장한 아들 이우형 군의 최애 프로그램 ‘개그콘터스’의 ‘데프콘 썸 어때요’ 녹화에 나섰다.
정지선은 개그맨 조수연, 신윤승과 녹화 전 연습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우형 군이 신윤승의 찐팬을 인증했고, 조수연을 신윤승의 애인으로 믿고 있자 장난기가 발동한 조수연은 “이모와 삼촌은 5월달에 결혼해”라고 밝혀 우형을 당황시켰다.
이와 같은 거짓 뉴스는 스튜디오로 이어졌다. 김병현에게 김숙과 박명수가 하나가 되어 “현무도 다음 달에 결혼해”라고 속이기 시작한 것. 이에 전현무까지 사귄 지 1달 됐다고 고백하면서 김병현은 “진짜?”라고 믿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귄 지 한달" 전현무, 母는 몰랐고 최측근만 알았다…5월로 결혼 연기 (사당귀)[Oh!쎈 이슈]](https://file.osen.co.kr/article/2025/02/09/202502091812779306_67a88a0f78807.jpg)
이날 방송에서 엄지인은 전현무가 바깥에서 홍주연을 따로 만났다며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전현무가 홍주연을 비롯해 이광엽, 김진웅과 저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홍주연과 마주 앉은 전현무의 표정은 행복감이 가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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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엄지인이 홍주연을 꾸짖자 “네가 위축시키잖아”라며 감싸기도 했고, 홍주연이 헤드폰을 쓰는 모습이 자신의 예전과 같다면서 공감대를 가지려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랜선 연애’ 의혹을 제기하며 두 사람의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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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혼설은 5월로 연기됐다. 신종철 총주방장이 패널로 합류하고 뷔페에 이찬원 등이 다녀갔다면서 칭찬이 끊이지 않자 박명수는 “전현무도 다음달에 좋은 소식이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하다하다 3월 결혼설은 뭐냐. 엄마가 연락을 하더니 ‘결혼하냐’고 하더라. 츄는 ‘축하한다’고 연락이 오더라. 사실이 아닌 게 너무 많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박명수가 “그럼 5월로 하자”고 하니 전현무는 “좋다”면서도 “그러면 5월로 정정했다고 또 기사가 나온다”고 황급히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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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종철은 식음 팀과 조리 팀 직원들을 모아두고 미식가들을 초대해 요리를 즐기고 평가하는 VIP 미식회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정찬 연회라고 쉽게 풀어서 설명했고, “결혼식, 약혼식, 돌잔치, 기업 행사 등에서 하는 행사인데 홍주연과 결혼하시면 제가 준비하도록 하겠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시겠다”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