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오상욱이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과 쇼트트랙 이유빈을 섭외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최초로 인물을 주제로 한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 편이 그려졌다.
이날 가이즈 팀은 뱀띠 1989년(여) 전효성과 만나 카드를 획득한 후 2001년생, 2013년생 연예인 찾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때 오상욱은 “형 지금 차준환 선수 연락이 왔다. 2001년생. 제가 아까 DM했다. 건너서 아니까 바로 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승호는 “진짜 도화살”이라고 감탄했다.
또 오상욱은 식사 도중 쇼트트랙 국대 이유빈 선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다짜고짜 “훈련시간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고, 이유빈은 “저희 오후 운동은 없고 개인 운동은 있다. 제가 마음대로 한다”라고 말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이이경은 전화를 대신 받아 미션을 설명하며 “6시쯤 찾아봬도 되겠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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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유빈은 “이따 뵙겠습니다”라고 수락했고, 전화를 끊고 난 후 이이경은 “그렇게 말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타박했다. 이에 오상욱은 “운동선수 방식이다. ‘너 돼. 안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노래방 이용권 사용하기 위해 코인 노래방을 찾았다. 오상욱은 허스키 보이스를 뽐내며 열창했다. 이를 들은 이이경은 “상욱이 노래 잘해”라고 칭찬했고, 나아가 “이걸로 도화살 확 땡긴다”라고 말했다.
신승호 역시 남다른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이이경은 “목소리 깡패다. 음색 깡패”라고 했고, 오상욱은 “그냥 깡패기도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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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