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보이스피싱→나 사칭하면서 돈 빌려달라고…"배정남 덕에 알았다" (‘미우새’)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2.10 09: 25

'미운 우리 새끼’ 송해나가 보이스피싱으로 연락처가 털렸던 일화를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모델 송해나의 집에 절친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이 모였다.
이상민, 배정남, 김종민이 송해나의 집을 방문했다. 이상민은 “예쁘게 하고 사네. 뷰도 좋다”라며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송해나의 집을 칭찬했다. 이상민은 예전에 방송을 통해 하우스메이트로 송해나와 같이 살았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이상민은 “전세야? 자가야?”라고 물었고, 송해나는 자가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돈 모아서 산 거야?”라고 질문을 했고, 송해나는 “네 모아서 산 거예요. 제가 일을 스무 살 때부터 했다. 부모님한테 스무살 때부터 용돈이 끊겼다”라며 강남에서 집을 사는 게 꿈이라 돈을 열심히 모았다고 밝혔다.
송해나는 대출을 껴서 집을 샀지만 다 갚았다고 전했다. 집을 언제 샀냐는 질문에 송해나는 “한 5년 전”이라고 밝혔고, 다들 그러면 집값이 올랐을 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적이 있다는 송해나는 “이메일로 영어로 왔다. 무의식중에 눌렀다. 며칠 이후에 주변 사람들한테 돈 빌려달라는 문자가 싹 다 간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송해나는 메일에 연동돼있던 연락처로 다 문자가 갔다고. 심지어 친척들에게도 연락이 갔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상함을 인지한 배정남이 송해나에게 연락을 해서 송해나는 보이스 피싱임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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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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