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배우는 언제? 장신영, 예능→홈쇼핑 데뷔해도.. '복귀' 몸살(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0 07: 01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이 종결된 후 방송에 복귀했음에도 여전히 갑론을박이 상당하다. 이 와중에 장신영은 홈쇼핑에도 도전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다만 본업이 배우인 만큼 그의 연기가 보고싶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강경준은 앞서 지난 2023년 12월 A씨로부터 상간남으로 지목됐고, 5천만 원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려 논란이 됐다. 이후 강경준은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연예 활동을 모두 중단 강경준 측은 고소인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했으나 여전히 '불륜'이란 꼬리표가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이 과정에서 장신영은 "용서"로 다시 가정을 봉합했다. 오직 아이들을 위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 밝히나 바 있는 장신영은 논란이 불거진지 약 8개월만에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심경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후 장신영은 엄마로, 다시 용기를 냈고, 본격 활동 기지개도 켰다. 지난해 10월엔 SBS ‘미운 우리 새끼’로 복귀했고, 그로부터 5개월여 뒤인 최근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일상을 공개한 것. 

다만 방송에서 장신영은 또 다시 아이들을 노출했는데, 남편 강경준이 불륜 논란이 있던 당시 아이들의 방송출연 영상들이 모두 삭제됐던 만큼, 대중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이를 의식한 듯 최근 방송에선 아들의 모습이 철저히 가려지기도. 목소리만 나오거다 뒷모습만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들 대신 장신영의 모친이 새롭게 등장하자 또 다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가족들을 굳이 예능에 함께 노출시켜야하냐는 목소리. 모친 역시 "딸 좀 예쁘게 봐달라"며 딸을 위해 용기를 낸 것으로 보이나, 아이들과 똑같은 우려의 시선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장신영이 최근 홈쇼핑 쇼호스트로 새로운 일에 도전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장신영이 한 홈쇼핑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제품을 판매하는 ‘장신영쇼’를 진행하게 된 것.  쇼호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장신영도 "그동안 배우 활동을 통해 터득한 셀프 관리 비법들을 진솔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라며 긴장과 떨리는 마음으로 대중들에게 알렸고,  첫 방송 후인 지난 7일엔 “많은 응원 덕분에 힘내서 즐겁게 첫방했네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렇게 자신을 향한 상반된 여론이 그려졌음에도 엄마란 이름으로 당당히 대중앞에선 장신영. 그런 장신영을 응원하는 목소리와 함께, 본업이 배우인 만큼 예능, 홈쇼핑 외 배우의 모습도 보고 싶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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