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축가 라인업이 벌써 공개됐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조혜련과 함께 경기도 안양과 군포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련은 히트곡 '아나까나'에 대해 "사실 이게 축가로 유명해졌다. 원래는 아니다. 원래는 KBS에서 수준 미달로 심의도 안났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이경규 오빠가 딸 결혼식때 축가로 불러달라해서 시작이 됐다. 연예인들 결혼식마다 제가 축가를 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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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조혜련은 히트곡 '아나까나'로 개그맨 손헌수, 배우 엄기준, 박수홍-김다예, 김기리-문지인 등 다양한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선보인바.
이에 허영만은 "누구한테 축가를 불러주고 싶나"라고 계획을 물었고, 조혜련은 "제가 일단 김준호 김지민이라고. 그 친구들 결혼식에 불러주고 싶은데,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8살 차이 커플로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공개, 올해 결혼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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