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이 엄지원을 생각했다.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한동석(안재욱 분)이 마광숙(엄지원 분)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석은 장광주를 마시다 마광숙을 떠올렸다. 과거 마광숙은 “저는 먹고살기 바빠서 자주 못 오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잘 안 되면 길거리에 나앉게 될지도 모르거든요”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마광숙은 ‘결혼한 지 10일 만에 남편도 잃었는데 웬만한 비극이 비극으로 느껴지겠냐”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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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석은 “형편도 어려운 것 같은데 공짜 술 마시려니까 시원치 않네. 사양해도 술값을 지불했어야 했는데”라고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동석은 LX호텔 디너 파티에 참석하지 않은 대신 마광숙을 초대해 그녀가 먹고 싶어했던 술을 올리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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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