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했지만..김소유 "MC 때 섭외, 불러주셔서 감사"(정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3.06 15: 27

가수 김소유가 '정희'에 떴다. 
김소유는 6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나와 김신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앞서 KBS1 ‘전국노래자랑’ 만난 바 있다. 김소유는 “당시 라디오 나올 수 있냐고 하셨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소유는 평소 보여줬던 트로트 창법이 아닌, 서문탁의 ‘난 나보다 널’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록 창법까지 완벽히 소화한 김소유는 시원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고음은 물론, 흔들리지 않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청취자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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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유는 “노래방에서만 부르다 방송국에서 부르려니 긴장해서 땀이 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좋아하는 가수로는 서문탁, 마야, 알리를 꼽았다. 세 사람 모두 시원한 목소리가 특징인 만큼, 김소유의 무대를 본 청취자들은 “좋아하는 가수들처럼 너무 시원하다”, “성량과 목소리에 힘이 넘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았다.
또한 김소유는 “항상 떡집 딸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이제 부모님이 순대국 집을 하신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김소유는 기억 못 해도, ‘떡집 딸’, ‘떡순대국 집 딸’은 기억해달라”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소유는 최근 MBN ‘한일톱텐쇼’부터 송가인 ‘아사달’ 커버 영상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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