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승호·곽동연 해외서 식당 차린다..'환승연애' 이진주PD 新예능 출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3.14 11: 56

'환승연애' 이진주 PD가 새 예능을 내놓는 가운데, 배우 유승호와 곽동연이 합류한다.
14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유승호와 곽동연은 최근 JTBC 새 예능이자 이진주 PD가 연출하는 '해피라이프'(가제)의 촬영을 위해서 태국을 다녀왔다.
'해피라이프'는 해외에서 한국 스타들이 실제 식당을 내고 운영하는 과정을 그린다. 오너 셰프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들이 맡고, 서빙, 홍보 등으로 구성된 직원들과 진짜 식당을 영업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식당 앞에 매출 현황을 나타내는 입간판을 설치하고, 마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1등 식당이 되어야 한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영업이 종료된다. 그러나 목표 매출액을 넘기고 현지에서 인정받으면 촬영 이후에도 사장의 이름을 따서 계속 운영되는 형식이다.

[단독] 유승호·곽동연 해외서 식당 차린다..'환승연애' 이진주PD 新예능 출연

'나영석 사단' 출신인 이진주 PD는 나 PD의 tvN 데뷔작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윤식당', '여름방학' 등 메가히트작을 탄생시킨 유일무이한 여성 크리에이터다. 이후 첫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시리즈를 론칭해 또 한번 큰 성공작을 만들었기에 '해피라이프'도 기대되고 있다.
배우 유승호는 예능 출연이 손에 꼽힐 정도로 적은 편인데, 이번 '해피라이프'를 통해 첫 관찰 예능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2023년 SBS '런닝맨'에 나온 그는 데뷔 25년 만에 첫 예능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곽동연은 지난해 tvN 최고 흥행작 '눈물의 여왕'에 이어 '핀란드 셋방살이'로 막내지만 선배들을 챙기는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유승호, 곽동연 외에도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이봉원, 이은지 등이 출연하고, 편집을 거쳐 올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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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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